리틀포레스트가 14년 동안 변하지 않은 한 가지

14년이라는 시간 동안 학원에는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. 교재가 바뀌고, 도구가 바뀌고, 함께 한 선생님들도 일부는 바뀌었습니다. 아이들도 한 해 한 해 다른 결의 친구들이 들어옵니다. 그런데 14년 동안 변하지 않은 것이 딱 한 가지 있습니다. 오늘은 그 한 가지를 짧게 적어봅니다.

매주 ‘한 명의 아이’를 만나는 시선

우리는 학원을 시작할 때부터 ‘반’이라는 개념보다 ‘한 명의 아이’라는 개념을 중심에 두었습니다. ‘이번 반 진도가 어디까지 나갔나’보다 ‘민서가 오늘 어떤 표정으로 왔나’가 늘 더 중요했습니다.

이게 학원 운영의 효율성으로 보면 분명히 불리한 선택입니다. 반당 인원을 늘리고, 시스템을 표준화하고, 모두에게 같은 진도를 빼는 게 훨씬 ‘경영적으로’ 합리적입니다. 그런데 우리는 14년 동안 그 길을 가지 않았습니다. 갈 수 없었습니다. 한 명 한 명의 아이가 너무 다른 결을 가지고 있다는 걸 매일 마주치니까요.

14년 전과 같은 풍경 하나

14년 전 첫 학기를 시작했을 때, 한 아이가 수업 끝나고 가방을 메면서 작은 목소리로 ‘다음 주에 또 봐요’라고 영어로 한 마디 했습니다. 정확한 문장 구조는 어색했지만, 그 한 마디에 그 아이의 일주일이 담겨 있었습니다. 그 순간이 우리가 학원을 하는 이유라는 걸 그때 알았습니다.

14년이 지난 오늘도 같은 풍경이 반복됩니다. 매주 가방을 메고 가는 아이들이 작은 영어 한 마디를 던지고 가는 순간. 그 한 마디가 14년 전 그 아이의 한 마디와 똑같은 무게를 갖습니다.

우리가 약속드릴 수 있는 것

앞으로 14년이 더 흘러도 우리는 이 한 가지는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. ‘한 명의 아이를 한 명의 시선으로 보는 학원’. 교재가 또 바뀌고, 도구가 또 바뀌고, 시대가 변해도 이 한 가지는 우리의 중심으로 남을 것입니다.

학원을 보내실 때 학부모님이 가장 보고 싶은 것은 ‘학원이 우리 아이를 진짜로 보고 있는가’ 일 것입니다. 우리는 그 시선을 매주 단단히 유지하는 학원이려고 합니다. 그 시선이 우리 학원의 가장 큰 자산입니다.

한 아이의 영어 여행에 함께

‘리틀포레스트’라는 이름은 작은 숲을 뜻합니다. 큰 숲보다 작은 숲이 좋은 점이 있습니다. 모든 나무 한 그루 한 그루의 이름과 결을 알 수 있다는 것. 우리는 그런 학원으로 남고 싶습니다. 우리 아이의 영어 여행에 행복한 나침반이 되어드리겠습니다.

— Little Forest 영어학원, 14년 동안의 같은 마음으로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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